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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: 2022년을 보내며
#0 너의 올해는 어땠어? 지금까지 나는 나의 과거를 꽤 잘 돌아보며 살아왔다. 군대를 전역하고 많은 결정과 도전을 했던 그 순간들 모두 흘러가는대로 살기보다 나름 치열하게 과거를 돌아보고 고민했던 순간들이었기에 그 동안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나름 기억하고 있었고, 또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었다. 그럼에도 그 결정의 순간들은 기억나지만 100개가 넘는 이력서 끝에 개발자로써 처음으로 취업하게 된 12월 말, 그때의 나는 무슨 감정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. 떄문에 올 한해는 어땠는지,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, 또 23년은 어떻게 살아갈 게획인지를 기억하기 위해 글을 남기기로 했다. #1 22년, 상반기는 어땠더라? 상반기 겨울은 별 탈 없이 지나갔다. 아니 오히려 행복하게 느껴졌었다. 22년 2월에는 ..
일상
2023. 1. 8. 01:05